"인도 진출 韓 기업 도와요"...산업부-코트라-무역협회 힘 합쳤다
2024.10.22 13:16
수정 : 2024.10.22 13:16기사원문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집중된 세법, 통관, 인증, 노무 분야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 최신 이슈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인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2025년도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인도는 14억명 인구의 거대 소비 시장, 연 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 ‘차이나 플러스 원’ 전략의 최적 후보국이라는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의 필수 전략 거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인도 정부도 '메이크 인 인디아'와 생산연계 인센티브(PLI) 등 자국 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외국 기업의 현지화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빈준화 코트라 서남아지역본부장은 “인도는 2030년까지 G3 진입이 전망될 정도로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라며 "코트라와 현지 유관기관이 분야별 전문가들로 집필진을 구성, 오는 12월 ‘2025 인도 비즈니스 가이드’ 개정판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