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N타워 매물로

      2024.10.22 16:02   수정 : 2024.10.22 16: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남N타워가 매물로 나왔다. 100% 공실였던 개발 물건에서 글로벌 게임회사, 국내 유수 금융기관, 제약회사의 임대차 계약으로 가치를 높인 곳이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다르면 KB부동산신탁이 ‘케이비강남오피스제1호 리츠(부동산위탁관리회사)’를 통해 보유한 강남N타워 매각자문사 선정을 위해 자문사 등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월 중에 매각자문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남N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29 소재다. 지하 7층~지상 24층이다. 대지면적 3721.82㎡, 연면적 5만1126㎡ 규모다. 건폐율은 39.52%, 용적률은 799.91%다.


인근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역삼역이 있어 대중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앞서 KB부동산신탁은 강남N타워를 2018년 역삼PFV(피에프브이)로부터 인수했다.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과 손잡으면서다.
당시 GBD 최고가인 3.3㎡당 2900만원 선인 4860억원에 인수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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