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7.6대 1

      2024.10.23 10:22   수정 : 2024.10.23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접수 결과 655명 모집에 4947명이 접수해 평균 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530명 모집에 4,316명이 접수해 8.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했다.

공립 중등학교 교사는 486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4095명이 접수해 8.4대 1의 경쟁률을, 공립 중등특수학교 교사는 12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77명이 접수해 6.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42명을 모집하는 장애인 구분 모집에 27명이 접수해 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시교육청에 위탁 시행하는 사립 중등학교 교사는 115명 모집에 748명이 접수해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목별로는 일본어가 2명 모집에 43명이 접수해 21.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특수사회가 2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3.5대 1로 가장 낮았다.

공립학교 교사(1지망자) 지원자 중 2지망으로 사립학교 지원이 가능한 공·사립 동시 지원자는 1831명으로 지난해 1374명에 비해 457명이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2873명(58.1%), 30대 1436명(29.0%), 40대 576명(11.6%), 50대 이후가 62명(1.3%)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3,289명(66.5%)으로 남성 1,658명(33.5%)보다 훨씬 많았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56세 여성이다.

이번 임용 제1차 시험 장소는 내달 1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내달 23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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