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교사는 어디로?"…전북 임용시험 남녀 2배 차이 '충격'
2024.10.23 13:37
수정 : 2024.10.23 15: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공립 중등학교 교사는 372명 모집에 2300명(남 744명, 여 1556명)이 지원해 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7.2대 1 대비 다소 감소한 수치다.
이어 사립만 지원한 중등학교 교사는 207명 모집에 654명이 지원해 3.2대 1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에서는 가정 과목이 8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해 10.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전문상담(21명 선발) 10.0대 1, 사서(6명 선발) 9.5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사립에서는 삼전학원 전문상담과목이 1명 모집에 87명이 지원해 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모집 1차 시험은 오는 11월23일 진행된다. 응시자들은 11월15일 이후 전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