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제2회 한일 그린철강 공동세미나
2024.10.23 14:22
수정 : 2024.10.23 14:22기사원문
이번 세미나에는 양국 정부(산업부 철강세라믹과, 경산성 금속과) 관계자 및 주요 철강사, 학계 및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배출량 감축, 탄소정책, 기술개발 등에 대한 동향과 양국의 대응 현황 등을 총 3개 세션을 구성해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그린철강 정책 및 국제논의 동향을 논의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같은 기후이슈의 국제 규범화 동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 정부의 저탄소 그린철강 지원 및 보조정책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일본의 탄소중립 기술개발 동향과 한국의 수소 기반 제철공정 개발 현황과 전기로 등 혁신기술을 통한 혼합생산 시스템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광영 한국철강협회 본부장은 폐회사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과 탄소규제 관련해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를 모색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