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선우 "지각비 한 번에 100만원…억울한 이유 있어"
2024.10.23 18:27
수정 : 2024.10.23 18:27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더보이즈 선우가 억울함을 토로했다.
23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효연의 레벨업'에는 그룹 더보이즈 선우가 등장,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을 만났다.
이날 효연이 "아침에 일어나는 걸 힘들어해?"라는 질문을 던졌다.
효연이 "그걸 누가 걷어? 회식비로 쓰는 거야?"라며 궁금해했다. 선우는 "더보이즈 전체 지각비로 회사 분들 선물을 사드리거나 우리끼리 회식하거나 공용 비용으로 사용하는데, 말이 공용 비용이지 그냥 제 돈"이라고 해 웃음을 샀다.
특히 선우가 "조금 억울한 것도 있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는 "지각에 대해서는 억울하지 않다, 약속을 늦었으니까. 그런데 좋은 것들을 사드리고 할 때 단체 이름으로 가는 거다. 제가 주는 이미지가 아니다. 선물을 전달해 주는 멤버가 주는 것 같아서 (억울하다)"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효연이 "이걸 보면 다 아실 것"이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