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최애 순댓국집서 "누구랑 왔어요?" 질문에 당황
2024.10.24 00:00
수정 : 2024.10.24 00:00기사원문
2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물 '전현무계획2'에서는 '돼지고기 특집'을 선포한 전현무가 서울의 숨겨진 맛집을 찾아나서며 '전현유(有)계획'을 시도한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는 서울 선릉역에서 셀프캠을 켠 뒤 "오늘은 돼지 한 바퀴다. 여태 '전현무계획'에서 시도한 것 중 가장 독특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한다. 이어 "역대 사람이 가장 많은 곳에서 시작하게 됐다"면서, 자신을 찍는 시민들과 함께 최애 순댓국 맛집으로 향한다.
잠시 후, 첫 회 게스트인 배우 김남길에게도 '강추'했던 순댓국집 앞에 도착한 그는 "여기가 원래 평일 오후 4시에도 줄을 서는 곳"이라며 "15명이 줄을 서면 그 중 다섯 명은 연예인이고 다 똑같이 줄을 선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이 식당을 꼭 소개하고 싶어서 사장님께 미리 전화를 드려서 '오픈 전에 살짝 촬영하겠다'고 부탁 드렸다. 그래서 오늘은 '전현유계획'"이라고 어필한다.
식당에 들어선 그는 익숙하게 주문한다. 이어 사장에게 "제가 이 식당을 엄청 홍보하고 다녔는데 아셨냐?"며 생색을 낸다. 사장은 웃으면서 "전에 저 자리에서 너무 맛있게 드시는 걸 봤다. 그것 때문에 (촬영) 거절을 못했다"고 답한다. 그러자 제작진은 "그때 (전현무씨가) 누구랑 왔어요?"라고 기습 질문을 던져 전현무를 당황케 한다. 과연 이에 대해 사장이 어떤 답을 들려줬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공감언론 뉴시스dochi1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