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르에브 스위첸’, 최고 33대 1 경쟁률 대전 중구 최고 청약 단지 등극

      2024.10.24 09:21   수정 : 2024.10.24 09:21기사원문
KCC건설이 공급하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이 타입별 최고 경쟁률 33대 1을 기록하며 올해 대전 중구 최고 경쟁률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0월 22~2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28가구 모집에 총 2,560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4.85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 타입은 1단지 전용 84㎡A로, 22가구 모집에 739건의 청약이 접수돼 33.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단지에서는 전용 110㎡가 22가구 모집에 199건(9.05대 1), 전용 84㎡A가 75가구 모집에 601건(8.01대 1)으로 중대형 평형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1단지 전용 59㎡A와 59㎡B, 2단지 전용 59㎡A와 84㎡B 소형 타입들도 모집 가구를 모두 채우며 전반적인 청약 열기를 반영했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성공 비결로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생활 편의시설이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대흥초를 비롯해 대전중·고, 대전여중, 성모여고 등 주요 학교가 밀집해 있다. 또한, 대전의 대표 상권인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가 가깝고,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중앙로 지하상가와 중앙시장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

다양한 인프라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중구청 등 행정기관이 위치해 있다. 한화이글스의 새 홈구장과 스포츠·문화 복합공간인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내년 3월 개장 예정이다. 이곳은 세계 최초로 야구장 내 인피니티풀과 인공서핑장, 캠핑존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 될 계획이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단지 내 조경 공간으로는 ‘하버드 스퀘어’, ‘스위첸 랜드 가든’, ‘워터풀 가든’, ‘어드벤쳐 가든’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운동시설인 ‘스위첸 짐’, 독서 공간 ‘스위첸 라이브러리’, G.X룸, 골프 클럽, 키즈라운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로 구성된다.

1단지 당첨자는 10월 30일(수), 2단지는 10월 29일(화)에 발표되며, 당첨자 계약 체결은 11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9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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