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퀴진케이' 영셰프, 오너 셰프 꿈 이뤘다.. 한식 레스토랑 창업

      2024.10.24 09:25   수정 : 2024.10.24 09: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인 '퀴진케이'를 통해 첫 오너 셰프가 탄생했다.

CJ제일제당은 퀴진케이 출신인 배요환 셰프가 모던 한식 레스토랑 '두리'를 창업한다고 24일 밝혔다.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거친 영셰프가 자신의 레스토랑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젊은 한식 셰프 육성 및 한식 문화 전파를 통한 한식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한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두리는 한식과 양식 '둘이' 만나 펼쳐지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배요환 셰프와 이효재 매니저 부부가 운영하는 한식 다이닝이다.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현대적이면서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17가지 메뉴들을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이 중 4개 메뉴는 배 셰프가 올 초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 때 선보였던 메뉴를 보다 발전시킨 것이다.

배 셰프는 지난 1월 퀴진케이 네번째 팝업 레스토랑 운영을 시작으로 CJ제일제당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만찬 행사와 CJ 나이트 포 프리즈 서울 케이터링, 마스터클래스 3기 등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박소연 CJ제일제당 한식 245팀장은 "경쟁력을 가진 젊은 셰프가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통해 오너 셰프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영셰프 발굴과 육성에 적극 힘써 한식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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