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델 파워맥스’ 업데이트.. AI로 효율성 강화
2024.10.24 09:32
수정 : 2024.10.24 09:32기사원문
델 테크놀로지스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인 ‘델 파워맥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사이버 복원력을 강화하면서 원활한 멀티클라우드 이동성을 제공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성능을 최적화하고 관리 부담을 줄이며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AI 활용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에 발표된 최신 릴리스는 전반적인 스토리지 효율성을 높이고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및 환경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델 파워맥스는 대규모 환경에 대한 고성능의 표준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현재와 미래의 요구사항 모두에 필요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파워맥스OS 10.2는 불균형한 메인프레임 워크로드의 IOPS 성능을 개선하고 지연 시간을 줄이며, 자동 학습 액세스 패턴 탐지를 통해 메인프레임용 사이버 침입 탐지(zCID)를 강화했다. IBM의 시스템 복구 부스트를 활용해 계획된 또는 계획되지 않은 중단 시 더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AI 시대에 맞춰 스토리지의 기준점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델은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하이엔드 스토리지 파워맥스의 성능 효율성, 사이버 복원력, 멀티클라우드 이동성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비즈니스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스토리지 혁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