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까지 빠르게”…‘GTX 효과’ 기대되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2024.10.24 10:14   수정 : 2024.10.24 10:14기사원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파급효과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GTX 연계 지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수도권 외곽 지역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 개통을 앞둔 GTX-A 노선의 수서파주운정 구간은 파주 지역의 매매거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1월~8월) 파주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2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22건에 비해 851건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거래량은 지난해 총 거래량인 3,531건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양주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9% 상승했다. 이와 같은 기대감은 지역 내 단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e편한세상 덕정역 더스카이’ 전용 75㎡는 약 1년 만에 20.97% 상승했으며, ‘은동마을 주공1단지’ 전용 84㎡ 역시 연초 대비 21.46% 올랐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은 오는 24일(금) 경기 양주시 남방동에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총 1,172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GTX-C 노선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단지다.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에서 청량리역, 삼성역, 수원역까지 약 84.46km를 연결하며, 올해 1월 착공식을 진행했다. 개통 시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7분 만에 이동할 수 있고, 현재 1시간 넘게 걸리는 경기 수원까지의 이동 시간도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북쪽으로는 동두천, 남쪽으로는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까지의 연장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이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청량리역까지 40분, 시청역까지 5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3번 국도와 광사 IC를 통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양주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환승센터와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확충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덕계삼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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