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자의 반란"...日 키치죠지서 터진 '약과 신드롬'

      2024.10.24 10:56   수정 : 2024.10.24 11: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1월 5일까지 일본 도쿄 키치죠지에 위치한 태양 마트에서 '2024 일본-경기도 우수상품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경기도 중소기업 엔티에스가 판매하는 미니약과 제품을 판매한다. 일본 현지에 국내 전통 식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판매와 동시에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약과 알리기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마케팅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중국, 홍콩, 마카오 틱톡의 현지 이름)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1개사(社)의 뷰티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도 도내 중소기업 144개사(社)를 대상으로 일본, 홍콩 등 현지 오프라인 판촉전 진행과 함께 아마존 등 역직구 온라인몰 입점 및 판매지원을 통해 102억 원의 거래액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주, 동남아 등 해외 현지 오프라인 판촉전을 추가 기획해 국내에서 판로의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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