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농산물 수요예측에 소비 관측 포함 검토"

      2024.10.24 15:25   수정 : 2024.10.24 15: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농산물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 소비 관측을 포함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산물 가격 변동 폭이 큰 것에 대해 여야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농업진흥구역에 농자재 판매장 설치를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확한 수요 예측을 하는 것이 중요한 업무인데 농산물 작황 부진으로 품목별로 들쑥날쑥 불안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봄철 일조량 부족과 여름철 긴 폭염으로 농산물 작황이 부진해 수급 불만 문제가 컸다.


송 장관은 "불안정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수급 안정 방안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근본적인 대책으로 수급안정 방안을 만들겠고 "고 밝혔다.


이어 "농식품부는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농산물 수요를 예측하고 수요에 맞춰 공급을 어떻게 해야 하는 가를 계획하고 있다"며 "정확한 수요를 예측하는 것이 농식품부의 중요한 업무"라고 강조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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