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경남 1호 ‘모범장수기업’ 선정

      2024.10.24 18:20   수정 : 2024.10.24 18:20기사원문
종합주류기업 무학은 경상남도 1호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돼 '2024 경남 모범장수기업 인증' 현판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창원시 호텔 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 '2024 경남 모범장수기업 인증 현판 수여식'에서 이종수 무학 총괄부문장이 대표로 참석해 경상남도로부터 인증 현판을 받았다.

경남도는 이날 수여식에서 무학, ㈜케이조선, 우성정공㈜, 삼미금속, 낙우산업 등 5개 사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손한국 경남중기청장 등이 참석해 모범장수기업을 축하했다

'2024 경남 모범장수기업 인증'은 경상남도가 도내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두고 30년 이상 업력의 중소·중견기업 28개사의 신청을 받아 △업력 △재무건전성 △고용, 사회적책임 등 지역경제 기여도 △혁신역량 등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무학은 1929년 설립돼 경남 창원에서 지금까지 주류산업을 영위해 온 도내 대표 장수기업 중 하나다.


1973년 무학주조로 상호 변경 및 법인 설립해 1994년 현 최재호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기업의 외형적 성장과 종합주류회사로 도약했다.


무학은 소주 '좋은데이'를 대표 브랜드로 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류회사 중 하나로 세계 30여 개 국가로 수출하며 K-푸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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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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