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여성 기자·전문가 모여 저출생 해법 모색한다

      2024.10.25 06:00   수정 : 2024.10.25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과 일본의 여성기자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출생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여성기자협회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저출생 위기, 함께 찾는 해법'을 주제로 '제2회 한일여성기자포럼'을 개최한다.

'한일 저출생 실태와 현 정부 정책 시사점', '달라진 가족…다양성과 포용성 진단', '저출생과 미디어의 역할' 등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포럼에는 양국의 여성 기자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다자녀를 둔 양국 여성 기자가 체험한 출산 정책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을 분석한다. 2부에서는 1인 가구 증가와 여성의 사회 참여 가속화로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지만 사회가 이를 수용하지 못하는 문제를 들여다본다.
3부에선 저출생 시대에 미디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살펴본다.

한일여성기자포럼은 양국 여성 기자들이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열렸고,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두 번째로 열린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을 포함하여 100여명이 참석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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