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차 흐리고 육·해상 강한 바람…낮 최고 26도

      2024.10.25 05:02   수정 : 2024.10.25 05:02기사원문
[제주=뉴시스] 겨울을 목전에 두고 느닷없이 분홍 꽃을 피운 한라산 털진달래. 뒤편으로는 백록담 분화구가 보인다. (사진=독자 이애자씨 제공) 2024.10.24.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금요일인 25일 제주는 육해상 전역에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평년 13~15도), 낮 최고기온은 24~26도(평년 20~22도)로 평넌에 비해 높게 분포하겠다.

오후 들어 차차 흐려지겠고, 도 전역에 초속 15m 내외의 강풍이 불겠다.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사전에 항공기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해상에서는 초속 9~16m의 강풍을 비롯해 1.5~4m 안팎에 높은 물결이 일겠다. 일부 해역에 풍랑특보가 발효 예정이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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