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의무 없는 분상제 단지...대방건설,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 공급

      2024.10.25 08:37   수정 : 2024.10.25 08: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기 의왕시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의왕시 고천지구에서 짓는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오픈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동 규모로 총 492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777만원부터 책정됐다. 전용 84㎡ 기준으로 6억500만원부터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월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등이다.

단지는 경수대로와 과천봉담도시화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또 도보권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도 예정돼 있다.

의왕시청, 경찰서 등이 밀집한 행정중심타운이 인근에 있고, 초등학교부지(계획)와 맞닿아 있는 것도 특징이다. 주변에 이마트 의왕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의왕더샵캐슬’ 전용 84 ㎡는 8억원대에 매매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재당첨과 전매제한은 각각 10년·3년이다.
실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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