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3거래일 만에 '1380원대' 탈출..."1370원 안착 시도"
2024.10.25 11:34
수정 : 2024.10.25 11:34기사원문
시장에서는 이날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하락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10월 중 가파른 원화 약세는 대외, 대내 요인으로 나뉘는데 그 중 대외 변수로 꼽았던 유로, 엔, 위안화 약세가 반전하면서 역외 롱 심리도 한풀 꺾일 것"이라며 "대내적으로는 1380원에서 추가 상승이 제한됨에 따라 물량을 래깅하던 수출업체가 월말 네고를 소화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결국 오늘 낙폭은 실수요 고점매도 강도에 달려있으며 전반적으로 장이 얇은 상황에서 네고 물량이 몰릴 경우 일시적인 하방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