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 레이저 채혈기 美 시장 진출 본격화에 13% '강세'
2024.10.25 09:58
수정 : 2024.10.25 09: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라메디텍이 장 초반 13%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 주력제품인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가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55분 기준 라메디텍은 전 거래일 대비 13.66% 오른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라메디텍은 글로벌조달개발원과 함께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라메디텍은 이달 22일 A2A Logistics(의료기기 및 의약품 전문 유통기업, 미국 연방정부 프라임 벤더)의 CEO와 Kaiser Permanente(카이저 퍼머넌트, 종합 의료서비스 제공 병원 그룹)의 소싱 전문가가 라메디텍 본사를 방문하여 제품라인을 테스트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2010년에 설립된 A2A Logistics는 미국 정부 및 민간 기관에 의료, 수술, 실험실 장비를 공급하는 유통기업이자 전미약사협회 인증을 받은 의약품 유통기업이다. 카이저 퍼머넌트는 1945년 설립되어 캘리포니아, 워싱턴 등 미국 다수의 주(State)에 걸쳐 40개 병원 및 616개 메디컬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 의료서비스 제공 기관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