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온그룹, EMS기기 '미라클20플레이' 출시

      2024.10.25 12:16   수정 : 2024.10.25 12:16기사원문
(사진=엑시온그룹)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엑시온그룹이 23년 만에 대대적인 사업재편을 단행하는 가운데 수익성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헬스케어 전략 제품을 선보인다.

엑시온그룹은 전기근육자극(EMS) 트레이닝 기기 '미라클20플레이'를 TV홈쇼핑을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첫 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4시20분부터 1시간 동안 CJ오쇼핑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라클20플레이는 근력운동, 다이어트, 체형관리, 마사지 등이 가능한 올인원(All-in-One)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다. 변조 중저주파인 2000~6000㎐를 활용한 심부 근육 자극으로 군살 정리와 복부지방 제거, 단기간에 근육량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국내 EMS 의료기기로는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을 받았다. 보급형에 속하지만 프리미엄 라인인 '미라클20홈'과 비교해 기능, 주요 재원이 동일한 반면 가격이 낮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60개월 구독 ▲EMS수트(22만5000원 상당) 추가 증정 ▲부분 EMS 관리기기(33만원 상당) 증정 ▲위즈위드 적립금 3만 포인트 증정 등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60개월 구독 행사의 경우 월 7만4900원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선납금 200만원과 제휴카드 적용 시 최대 월 2만19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엑시온그룹이 이처럼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감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회사 측은 헬스케어 기기에 공을 들이는 이유에 대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카테고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헬스케어 상품은 계절적 변수가 적고 마진율이 높은 데다 보관·재고·운송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위상이 높아진 만큼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을 수 있다는 기대도 크다는 설명이다.


엑시온그룹 관계자는 "건강미 넘치는 자연스러운 잔근육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 올해 초부터 제조사와 신상품 기획에 나서 생산·판매권을 취득했다"며 "가장 혁신적인 EMS 트레이닝 기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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