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등 17개국 참가 ‘대전국제와인 EXPO’ 27일 개막

2024 대전국제와인엑스포 포스터.(대전관광공사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8일간 대전컨벤션센터 1, 2전시장, 한빛탑 일원, 엑스포다리,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국내 최대 와인박람회인 ‘대전국제와인 EXPO 2024’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헝가리 등 17개국 230여개 사가 참여하고 오가니 와인 쇼와 치킨 페어링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관람객들의 접근 편의성과 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한빛탑 일원과 엑스포다리에서 최대 규모의 와인·음식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또 와인 코르크 마개 날리기, 오크통 굴리기, 와인 퀴즈대회 등 방문객이 참여하는 행사와 국제와인기구(OIV)에서 인증하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와인품평회인 제12회 아시아와인트로피,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치러진다.

이밖에 와인의 지식과 네트워킹을 쌓고 와인 애호가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와인컨퍼런스 등 와인 전문 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