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30% '쩐의전쟁' 여배우, 37세 나이로 사망
2024.10.25 20:03
수정 : 2024.10.25 20: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탤런트 김병선이 사망했다. 37세.
고인은 2007년 인기리에 방영된 SBS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사채업자 마동포의 사무실 직원 ‘미스 조’ 역할로 출연해 사랑받았다.
김병선은 24일 지병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
경희대학교 연극영화를 졸업한 고인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신인 연기자로 활동했다.
2006년 영화 ‘최강 로맨스’로 데뷔, ‘로맨틱 아일랜드’(2008), 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2009) 등에 출연했다. ‘쩐의 전쟁’(2007)에서 사채업자 ‘마동포’(이종원) 사무실 직원 ‘미스 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쩐의 전쟁'은 시청률 30%를 넘기며 인기를 끌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