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혜택 받으세요"...강원문화재단 홍보부스 운영
2024.10.27 11:46
수정 : 2024.10.27 11: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문화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부스와 2024년 문화누리카드 잔액소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11월22일까지 진행하는 찾아가는 홍보부스는 인근 지역 내 가맹점이 부족하거나 지역을 벗어나기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화주문이 가능한 상품을 주민센터에 진열, 이용자들이 직접 실물을 보고 마음에 드는 상품을 전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행사는 오는 28일 춘천 석사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원주, 강릉, 동해, 삼척, 정선, 홍천, 철원 등 8개 시군, 20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잔액소진 이벤트는 28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3만원 이상을 소진한 이용자 150명에게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며 가장 많은 지원금을 소진한 선착순 10명에게는 1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당첨자는 12월12일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로 연락할 예정이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더 많은 분들이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 유선전화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