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대 사서 500억 껑충…김희애, 청담동 건물주
2024.10.27 13:25
수정 : 2024.10.27 13:25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희애가 청담동 빌딩으로 시세차익 약 400억원을 올릴 전망이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희애가 보유한 서울 청담동 건물 시세는 약 500억원이다.
인근에서 올해 6월 신축 건물이 평당 2.3억원에 거래됐다. 김희애 빌딩은 코너에 위치한 조건을 감안, 평당 2억5400만원으로 평가 받았다. 대지면적 196.35평에 적용하면 500억원으로 추정됐다. 월 임대료는 1억원 가량이며, 매입 원가 기준 수식률은 연 6.5% 이상 기대할 수 있다.
김희애는 16일 개봉한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다. 김희애를 비롯해 설경구, 장동건, 수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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