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키링 등 제주드림타워 PB상품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2024.10.28 13:39
수정 : 2024.10.28 13:44기사원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내놓은 인형, 키링 등 자체브랜드(PB) 상품이 최근 큰 인기를 모으며 제주를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롯데관광개발이 28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말 출시한 인형과 지난 6월 첫선을 보인 키링이 올 3분기에만 1500개 이상 판매되며 효자상품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며 "같은 기간 외국인 구매 비중 또한 68%를 넘어서며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제주 기념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이날 전했다.
이어 "MZ세대의 패션 트렌드에 발맞춰 개발한 키링의 경우, 한류 및 K패션에 열광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어 한국과 제주를 알리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위치한 ‘HAN컬렉션 K패션몰’ 기프트샵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들 제품의 가격은 2만1000원부터 3만8000원까지로, 롯데관광개발은 향후에도 K트렌드를 반영한 제주 모티브 PB 상품을 더욱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