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한우 먹는 날', 온라인 반값 판매한다

      2024.10.28 14:20   수정 : 2024.10.28 14: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다음달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는 전 국민이 함께 한우를 즐기는 명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서울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전계순 한국소비자교육원 원장, 이을용 축구감독 등이 참석해 한우의 가치를 알리고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는 전국 농축협 매장,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이달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판매처별로 행사 일정과 품목이 상이하므로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우자조금은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온라인 한우장터’를 열어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한다. 이번 온라인 행사에는 강원한우(강원), 소깨비(경북) 등 전국의 1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한우 숯불구이 축제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지역별 행사 일정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뛰어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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