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빈 행장·권기철 변호사 '자랑스런 동아인상'
2024.10.28 18:33
수정 : 2024.10.28 18:33기사원문
방성빈 은행장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부산은행에 입행했다.
그는 지난 2023년 4월 BNK부산은행 제14대 은행장으로 취임, 강한 추진력으로 글로벌 사업을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문화, 예술, 체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다.
권기철 변호사는 동아대 법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일반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했다.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 합격 후 부산지방법원·창원지방법원·부산고등법원에서 부장판사 등으로 근무했으며 2023년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장을 지내고 올해부터 법무법인 정인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권 변호사는 25년의 재직기간 중 15년 동안 형사재판을 담당했고 국선전담변호사 선발 면접 및 교육을 담당하는 등 부산법조계에서 형사재판 전문가로 통한다. 이밖에 대한민국법원 국제봉사단인 희망여행의 몽골희망원정대 단장을 맡은 바 있고 지역대학에서 '헌법의 꿈: 나와 너,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특강도 하는 등 동아대 위상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그는 올 초 창원지법 마산지원장 퇴임 후 부산 대형 로펌 정인에 영입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