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금양·폴리텍대 동부산캠퍼스 "일자리 창출"
2024.10.28 18:33
수정 : 2024.10.28 18:33기사원문
이번 협약은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주식회사 금양 이광용 부사장,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 이창열 학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전문인력 교육 기회와 양질의 취업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기장군은 이번 협약체결 전반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지역 내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양은 올해 동부산 이파크(E-PARK) 산업단지에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건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할 계획으로, 향후 단계적 투자에 따라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에 맞춰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는 2026년도에 이차전지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일련의 과정을 거친 인재는 주식회사 금양에 채용될 예정이다.
정 군수는 "이번 협약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