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AI활용 유전자 합성 자동화기술 개발 나선다
2024.10.29 08:55
수정 : 2024.10.29 14:08기사원문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산업부가 지난 5월 발표한 AI 자율제조 전략 1.0의 일환으로, AI기반 로봇·장비를 유전자 합성 공정에 도입해 기존의 수동 유전자 합성 공정을 AI자율제조 자동화 공정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이번 선정으로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유전자 합성 시장에서 기술 국산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신약개발 중심의 지역 바이오산업과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국비 35억 원, 시비 10억5000만 원, 민간 부담금 29억 원을 포함, 총 74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대전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바이오니아가 주관하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연구로 AI기반 유전자 배양 기술을 개발한다. 유전자 합성 공정을 제어하는 로봇암 기술 개발은 로봇 및 AI 소프트웨어 관련 지역기업이 담당한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대전이 바이오산업 선도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AI도입을 통해 지역산업 전반에 혁신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산업현장에서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AI기술개발 및 사업화지원, 제조 AI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전반에 AI를 활용한 제조업 혁신을 확산할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