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뮤직어워즈' 내년 2월 개최 "서울서 K팝 역사 아우른다"

      2024.10.29 10:24   수정 : 2024.10.29 10: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가 개최일을 확정했다.

29일 주최사 한터글로벌은 "'제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가 오는 2025년 2월 15~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HMA 2024'는 실시간 음악차트 한터차트의 운영사 한터글로벌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K팝 레전드 선배가 현세대를 대표하는 K팝 스타에게 시상하며 'K팝의 역사'를 이어가는 시상식으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HMA 2023'에서는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호스트로 나서 'K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했다.

이번 'HMA 2024'도 페스티벌·공연 전문 제작사인 비이피씨탄젠트와 손잡고 K팝을 넘어 K컬처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첫 회 'HMA 2022'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HMA 2023' 동대문디자인플라자, 'HMA 2024'를 장충체육관으로 확정하며 'K팝의 중심'인 서울 개최를 이어간다.

한터글로벌의 곽영호 대표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K팝의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가 될 'HMA 2024'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HMA 2024'의 심사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매된 음반과 음원을 기준으로 하며 한터차트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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