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임시주총, KH그룹 발의 안건 부결
2024.10.29 16:52
수정 : 2024.10.29 16:52기사원문
29일 업계에 따르면 영풍제지는 경기도 평택시 본사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회사가 발의한 정관변경 및 신규 이사선임 건이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해 통과됐다.
반면 KH그룹이 포함된 제이브이씨조합 주주 제안은 모두 부결됐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주주들이 KH측을 불신하면서 현 경영진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영풍제지 임시주총 결과는 30일 예정인 대양금속 임시주주총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