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전국 지차체 최초 '다산목민대상' 2회째 수상
2024.10.30 14:44
수정 : 2024.10.30 14: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수영구는 주민 중심의 창의적 행정으로 ‘제16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의 철학을 바탕으로 주민을 위한 창의 정책을 발굴·실행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수영구는 부산 내 16개 구·군 중 최초로 이 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수영구는 주민 참여형 문화 행사와 환경 보호 정책,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 등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수영구는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과 상금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수영구의 큰 격려가 될 것”이라며 “내년 개청 30주년을 맞아 구민과 함께 다산목민 정신을 바탕으로 변화하고 도전하는 수영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