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가 뽑으면 찐이지'…전북도 베스트 간부공무원 5인

      2024.10.30 15:22   수정 : 2024.10.30 15: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원노자가 팀장 이상 베스트 간부를 선정했다.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간부공무원에 대한 조합원 설문을 진행하고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5인에는 김영식 일자리민생경제과장, 박혜열 도로관리사업소장, 권민호 새만금지원수질과장, 이정임 농업기술원 과장, 고원석 동물위생시험소 과장이 선정됐다.



설문조사는 노동조합에 가입된 6급 이하 조합원, 준조합원들이 도청 내부 행정망을 활용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3개 항목 14개 지표(직업윤리, 업무능력, 팀워크)에 대해 본인 소속 실과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전원과 타 부서 간부 5명까지 평가할 수 있다.


평가를 원하지 않는 간부는 선택하지 않아도 설문이 종료되는 방식이다.


선정 기준은 구성원 의견에 대한 인격 존중, 업무의 합리적 처리, 지도력, 도덕성과 청렴성 등 직원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배려 등이다.

송상재 전북도공무원노조 위원장은 “간부공무원들의 조직 내 리더십은 직원들 사기와 업무효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앞으로도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사관계 및 직원 후생복지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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