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내달 美 '아마존 뮤직 라이브' 출연…K팝 최초

      2024.10.31 09:09   수정 : 2024.10.31 09:09기사원문
[서울=뉴시스] 트와이스. (사진 = 아마존 뮤직 제공) 2024.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라이브(Amazon Music Live)'에 출연한다.

3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11월21일 오후 9시(이하 현지시간) 방영되는 '아마존 뮤직 라이브'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아마존 뮤직 라이브'는 미국 최대 프로 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내셔널 풋볼 리그(National Football League) 목요일 경기 생중계 직후 라이브로 송출되는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 시리즈다.



앞서 에드 시런(Ed Sheeran), 에이셉 라키(A$AP Rocky), 릴 웨인(Lil Wayne), 메간 디 스텔리온(Megan Thee Stallion), 메트로 부민(Metro Boomin) 등이 공연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젤리 롤(Jelly Roll), 빅 션(Big Sean), 할시(Halsey), 제이 발빈(J Balvin)이 퍼포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는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에 달하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를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전 세계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을 누볐다.


또한 올해 2월23일 발매한 미니 13집 '위드 유-스(With YOU-th)'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엔 미니 14집 '스트래티지(STRATEGY)'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스트래티지'(feat. Megan Thee Stallion)'에는 미국 래퍼 메건 디 스탤리온(메간 디 스텔리온)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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