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3582억 규모 LNG운반선 1척 수주... 수주 목표 58% 달성

      2024.10.31 09:34   수정 : 2024.10.31 09: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지역 선사와 3582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 31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7년6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5척(56억달러)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 97억달러의 58%를 달성했다.

25척은 △LNG운반선 22척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셔틀탱커 1척 등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향후 LNG운반선 발주는 연평균 70척에 이를 전망"이라며 "현재 협상중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안건 등을 통해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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