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 항노화 농공단지 순항…죽염 생산 내년 4배
2024.10.31 18:17
수정 : 2024.11.02 11:29기사원문
10월 31일 인산가 관계자는 "경남 함양 해발 600m 지역에 총 20만7216㎡ 규모로 농공단지 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현재 공정은 33% 수준"이라고 밝혔다.
농공단지는 우선 내년 하반기까지 300억원 가량을 들여 죽염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인산가는 죽염공장에 이어 죽염박물관과 중앙도서관, 실내공연장, 양·한방 통합의료센터, 생명과학연구소, 운동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산가는 지난 2015년 경남도 및 함양군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올해 3월 죽염공장 착공에 들어가면서 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 관계자는 "농공단지 건설을 통해 죽염 생산을 늘리는 한편,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며 "아울러 경남 항노화 산업 발전 등 지역 사회에도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산가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자사주 61만9500주 매입을 마쳤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