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격비용 제도로 '벼랑 끝' 몰린 카드사 회생방안은?"
2024.11.01 08:30
수정 : 2024.11.01 08: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신용카드학회가 오는 2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KOCAS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카드사의 적격비용 제도와 문제점, 그리고 향후 과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진행 중인 적격비용 제도의 문제점과 향후 과제를 제시한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수익과 리스크'를 주제로 제1발제를 진행하며,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한국신용카드학회장)는 '적격비용 제도와 카드사 경영: 비용·사업포트폴리오 변화 측면에서'라는 주제로 제2발제를 이어간다.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의 좌장은 강경훈 동국대 교수가 맡고, 토론자로는 △채상미 이화여대 교수 △윤희선 김앤장 변호사 △석일홍 김앤장 변호사 등이 참석한다.
서지용 학회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적격비용 제도로 인해 수익악화, 위험증가, 비용증가의 위협을 받고 있는 카드사의 경영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