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신임 대표에 김연수 부대표…'일본통'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연수 부대표(VP)가 선임됐다.

1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연수 부대표(VP)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2012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그룹 '세븐틴'을 데뷔시키고 일본 진출을 진두지휘하는 등 글로벌 K팝 스타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이후 김 신임 대표는 2023년 그룹 앤팀(&TEAM)이 소속된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대표로 선임된 바 있다.

이번 임명으로 김 신임 대표는 양사 대표를 겸직하게 됐다.

김 신임 대표는 "아티스트와 팬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본연의 엔터테인먼트를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는 백호(강동호), 황민현, 범주,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투어스(TWS)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