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글로벌 통합 거래 서비스’ 신청하면 수수료 ‘0원’

      2024.11.01 15:51   수정 : 2024.11.01 15: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이 글로벌 통합 거래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이날 전했다.

‘글로벌 통합 거래 서비스’는 주식 주문 전 해당 시장 거래 통화 환전 없이 원화(KRW)와 외화(USD·HKD·CNY) 환전 가능 금액 및 매도 결제 예정 금액을 매수 증거금으로 사용해 거래를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국내주식 매도대금으로 해외주식을 매수하는 경우 기존에 필요했던 매수 이전 환전 절차 없이 간편하게 매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원화 증거금으로 해외주식 매수가 가능하며 반대로 해외주식 매도 시에도 외화 증거금으로 국내주식을 매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해당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으로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일단 선착순 1000명에게 이벤트 종료 후 스타벅스 커피쿠폰 1매를 지급한다.
참여 인원 전원에겐 6개월 동안 해외주식(미국·중국·홍콩) 매수 수수료 무료, 환전 시 9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을 1회 이상 거래한 고객 중 매월 300명을 추첨해 ‘현대차증권 온라인 금융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하기도 한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주식 결제일 차이로 고객들이 겪었던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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