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보험 들어주는 익산시
2024.11.01 16:15
수정 : 2024.11.01 16: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익산에 주소를 둔 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자전거를 타던 중 사고가 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상 대상은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한 경우뿐만 아니라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도 포함된다.
보험금 청구 사유가 발생하면 청구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보험사에 송부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