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컷 사진? 두 컷, 여섯 컷도! 인스탁스 미니 링크 3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 링크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한국후지필름이 '인스탁스 미니 링크 3(쓰리)'를 5일 온오프라인에서 출시한다.

스마트폰과 무선 연결해 사진을 즉석에서 출력할 수 있는 포토 프린터다.

'인스탁스 미니 링크 2' 출시 후 약 2년만에 등장하는 신제품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간직한다'는 사진의 의미를 넘어, 주 타깃인 2030세대가 '찍고, 놀고, 뽑고, 나누는' 그 순간 자체를 액티비티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먼저, 'Click to Collage'(클릭 투 콜라주)다.

언제 어디서나 '네 컷 사진'을 가질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으로 '인스탁스 미니 링크 앱'에 접속해 3초 인터벌 촬영을 한 뒤, 2장, 4장, 6장 등 원하는 레이아웃에 맞춰 콜라주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각 사진에 '필터 편집'도 가능하다.

사진은 스마트폰에 저장되므로, 언제든지 불러내 2장, 4장, 6장 등으로 출력하면 된다.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 링크3'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음은 '인스탁스 AiR studio™'(인스탁스 AiR 스튜디오)다.

인스탁스 미니 링크 앱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증강 현실'(AR)을 구동해 'Back'(백) 'Décor'(데코) 'Effect'(이펙트) 등 원하는 '3D 입체 효과'가 적용된 사진을 뽑을 수 있다.

기존 스마트폰 저장된 이미지에도 활용 가능하다.

사진에 'QR 코드'를 넣으면 추후에도 이를 스캔해 영상 효과도 줄 수 있다.

이 밖에도 고속 인쇄, C 타입 충전, 배터리 용량 증가 등 편의성이 강화했다.

'클레이 화이트' '세이지 그린' '로즈 핑크' 등 3지 컬러다.

정식 출시 전인 4일까지 후지필름몰에서 예약 판매된다.

이형규 한국후지필름 대표는 "후지필름은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과 독자적인 아날로그 감성을 잘 결합한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며 "미니 링크3 역시 다채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잘 출력하는 것 외에도 많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인스탁스가 추구하는 소중한 가치와 즐거움,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청했다.

한국후지필름은 앞으로 미니 링크 3를 캠핑장, 카페 등에선 '대여', 스튜디오에선 '필름 인화'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B2B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미니 링크 3와 함께 'Sprinkles'(스프링클) 디자인 미니 필름 10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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