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이재명 전과4범,7개사건,11개혐의,4개재판 중"
2024.11.03 14:21
수정 : 2024.11.03 14:21기사원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야당이 윤석열 정권을 압박하고자 장외 여론전에 힘을 싣는 것에 대해 "어제 있었던 장외집회도 특검은 그저 구호일 뿐 목적은 이재명 대표 방탄 하나임을 전 국민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여론전으로 검찰과 사법부를 압박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절대 과반의석의 제1당이 거리로 나갈 이유가 없다"며 "4·19혁명, 촛불혁명을 운운하며 함께 싸워달라고 선동했지만 결국 범죄 혐의자인 자신을 보호해달라는 호소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는 정부·여당을 향해 '권력을 즐기며 정쟁에 몰두해 민주주의를 파괴한 범법 정권'이라고 궤변을 늘어놨다"며 "이미 전과 4범이면서 7개 사건에서 11개 혐의로 4개 재판을 받고 있는 분이 대놓고 할 말은 아니다"라고 했다.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