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지원금부터 제왕절개 수술비까지 보장

      2024.11.03 18:16   수정 : 2024.11.03 18:16기사원문
한화손해보험은 신상품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3.0무배당'을 판매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1.0, 2.0)을 통해 보험 고유 영역의 여성 질환 보장을 강화해온 한화손보는 임신·출산 관련 보장 영역을 한층 강화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출산지원금 특약은 첫 번째 출산시 100만원, 두 번째 출산시 300만원, 세 번째는 500만원을 축하 목적으로 최대 3회 지원한다.



임신·출산으로 인한 입원비도 보장하며, 제왕절개시 보장받을 수 있는 제왕절개수술비도 신설했다. 그간 보험에서 심도 있게 보장하지 않았던 정신질환부터 흉터치료 영역 등 여성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까지 보장 영역을 확장한 것도 특징이다.


지난달 11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던 '정신건강 관련 특약 4종'도 이번 신상품에 탑재했다.
이 가운데 △식사장애입원직접치료비(4일이상, 연간1회한) 특약은 정신질환 중 여성 환자수 비율과 치사율이 가장 높은 '식욕부진'과 '폭식증' 질환 등의 입원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이 상품은 15세부터 최대 89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병력이 있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고지형도 판매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품 라인업과 서비스를 차별화해 전 세대의 여성고객을 아우르는 경쟁력으로 관련 시장에서의 회사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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