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가 인수한 日사츠마리조트... 10대천왕 레슨으로 골퍼 성지 등극
2024.11.03 18:28
수정 : 2024.11.03 18:28기사원문
사츠마리조트는 18홀 명문 골프장, 드라이빙 레인지, 숏게임 연습장을 갖춘 종합적인 골프 시설이다. 규슈 남단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겨울철에도 평균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유지돼 골프 라운드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쇼골프는 인수 후 채 1년도 되지 않아 쇼골프는 한국 고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업계 전문가들은 이를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쇼골프는 '10대 골프천왕 초밀착 4박 5일 집중레슨(사진)'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쇼골프는 '10대 골프천왕'을 통해 국내 유명 프로들의 집중 레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프로레슨으로 5타를 줄이고, 천연 온천으로 5년 젊어지며, 천혜의 환경에서 트래킹 및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5살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프로는 각종 언론에서 활약 중인 현역 미디어 프로와 국내 톱 레슨 프로들로 구성됐고 참가자들이 캠프를 고를 수 있다.
1회차는 고윤성, 김솔비 프로, 2회차는 한진호, 박재호프로, 3회차는 김가형, 이현지프로, 4회차는 김혜연, 고경민프로가 캠프를 이끈다. 마지막 5회차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각 회차별로 프로의 특성을 살린 커리큘럼이 준비됐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프로들과 함께 레슨과 스윙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참가비에는 왕복 항공권, 전 일정 레슨, 골프, 숙박, 식사가 포함돼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쇼골프 해외사업실 본부장은 "매년 비슷한 컨셉의 동계 캠프와는 차별화될 수 있도록, 고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집중했다"며 "일정 중 스윙에 대한 레슨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참가자들이 일반적인 캠프와 다르게 목표를 위한 긴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