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업장 자금관리를 한번에 끝낸다
2024.11.04 08:57
수정 : 2024.11.04 08: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웹케시의 경리나라가 인공지능(AI)으로 더 똑똑해졌다.
웹케시는 여러 사업장의 매출·매입, 자금 현황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게 통합 대시보드 기능을 탑재해 'AI경리나라 다중사업자형 상품'으로 지난 1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다수사업장을 운영하는 약 1000명의 고객 의견을 수렴, 약 6개월 간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탄생했다.
이 상품은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사장님의 경영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여러 사업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본사, 건축·건설업 사업자 및 다양한 사업장을 경영하는 개인사업자 사장님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다수 사업장의 실시간 손익 및 시재 확인이 가능한 통합 모니터링 대시보드 △다중사업자 전용 자동 보고서 △주·부사업자별 손익 현황부터 용도별 매출·매입 비율 파악 그리고 은행 계좌관리 및 실시간 입·출금 현황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맞춤형 대시보드 설정을 통해 각 사업장의 구체적인 자금 현황을 더욱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AI경리나라가 중소기업의 경리업무 자동화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 출시한 AI경리나라 다중사업자형 상품은 여러 사업장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사장님 및 관리자의 니즈를 반영해 사업장의 자금 흐름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이 확장된 점이 차별화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AI경리나라 다중사업자형 상품은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기업들의 경리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웹케시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나은 경리업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