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금 50% 인상, 취업도 세심히 지원"
2024.11.04 10:31
수정 : 2024.11.04 10: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목숨을 걸고 자유 대한민국을 찾아온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호와 지원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금을 50% 인상하고, 탈북민 자녀들의 교육과 취업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면서 한덕수 국무총리 대독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인권 국제회의 개최를 비롯해 북한인권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확산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자유 통일 대한민국 비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와 지지를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