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렴시민감사관’ 3인 위촉
2024.11.04 11:21
수정 : 2024.11.04 11: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24년도 청렴시민감사관 3인을 신규 위촉했다.
4일 예술위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청렴 및 반부패, 문화예술 행정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3인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호명했다.
이선중 이노크루 윤리준법연구소장, 정해영 문화예술행정가, 정희정 토마토교육연구소장이 그들이다.
신규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기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전반의 부패 취약분야를 발굴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예술위 감사실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정기 회의 개최, 반부패·청렴 시책 참여, 타 기관과의 교류 협력 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병국 위원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술위의 청렴성을 한층 강화하고, 국민과 예술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