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브라운',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 첫 팝업스토어

      2024.11.04 15:38   수정 : 2024.11.04 15: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유통사 최초로 럭셔리 패션 브랜드 '톰 브라운(Thom Browne)'의 가을·겨울(F/W) 아우터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4일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오는 24일까지 톰 브라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디자이너 톰 브라운이 1년 동안 기획한 ‘The world of Grey’ 컨셉을 구현했다.

팝업스토어 매장 공간의 내·외부 벽면 전체를 회색 플란넬 소재로 감싸고, 톰 브라운만의 모던한 오피스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블라인드도 설치했다.

'블랙 다운필 캡슐 컬렉션'이 이번 팝업스토어의 핵심이다.
롯데백화점은 해당 컬렉션을 유통사 최초로 출시해 단독 판매한다. 블랙 다운필 캡슐 컬렉션은 다운필 베스트부터 다운필 코트까지 블랙 색상의 겨울 아우터 6종이 포함된 컬렉션이다. 이 밖에도 남성 및 여성, 아동 아우터까지 총 60여종의 다채로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12종의 '애니멀백(Animal Bag)'도 전시된다. 애니멀백은 톰 브라운을 대표하는 시리즈 중 하나로, 매 시즌마다 선보이는 다양한 동물을 모티브로 한 핸드백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애니멀백을 원하는 크기와 색상, 소재에 따라 골라 주문제작할 수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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