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는 로맨스' 이종원 "김세정,무한동력같아…로코 호흡 안정적"
2024.11.04 15:22
수정 : 2024.11.04 15:22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이종원이 김세정과 '취하는 로맨스'에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호흡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극본 이정신/연출 박선호)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과 박선호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브루마스터이자 브루어리 '유일한' 펍과 '유일한 맥주'의 대표 윤민주 역을 맡은 이종원은 "현대물 로맨틱 코미디를 처음하는데 김세정 배우와 함께하면서 굉장한 안정감 느꼈다, 처음 시도하는 로맨틱한 부분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용주처럼 저를 리드하는 부분이 많았다, 그런 부분 덕분에 여러 가지를 같이 헤쳐갈 수 있었다"라며 "현장마다 비타민 같은 친구다, 현장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웃음 선사하는 밝은 친구, 무한 동력같았다"라고 호흡을 이야기했다.
한편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을 잡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 분)의 로맨틱 코미디로 4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