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700명만"…고려대發 특급 입시설명회 '발칵'
2024.11.05 12:00
수정 : 2024.11.05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9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 미리보는 고교생활 및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안'을 적용받는 중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진로 희망과 적성에 따라 진로·진학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설명회는 11월 9일 14시부터 17시까지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실시한다. 서울 소재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7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현장에서의 강의는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 탑재된다. 중학교 학년말 교실에서 진로·진학 교육 자료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와 대입 진학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선택과목 안내서 집필진과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가 강의를 담당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생활', '진로·진학을 고려한 선택과목', '쎈(SEN)진학 나침판 앱을 활용한 진로 설계' 등을 주제로 삼았다.
이상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2028 대입 제도 안내를 통해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 맞춤형 진로 연계 교육을 지원하여 중학교 학년말 교실의 정상화와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